SSG 랜더스 우승 향후 미래는?




SSG 랜더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2022년. 정규 시즌 우승 및 한국 시리즈의 우승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KBO 역사상 41년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것은 구단의 공격적인 투자와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하지만 우승후 랜더스의 미래가 더 궁금해 진다. 왜일까?

 

 코치진의 대거 이탈


오늘 우승을 기점으로 그동안 기밀로 유지했던 코치진의 이동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새롭게 두산의 감독 제안을 수락한 이승엽 감독이 과거의 연을 바탕으로 세리자와 코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NC의 새 사령탑을 받아들인 강인권 감독의 요청으로 또 한 명이 빠진다. 물론 시즌이 끝나면 많은 코치진들이 이동한다. 새로운 감독의 요청에 따라 도전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랜더스 우승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키움 히어로즈의 선수층은 대부분 젊다.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베테랑과 신규의 조화가 랜더스에 비하면 부족하다. 이번에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된 짐승남 김강민을 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3개의 안타 중에 2개가 홈런이다. 결승 끝내기 홈런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또한 정용진 구단주의 전폭적인 신임 결과다. 조금 늦은 느낌이 있긴 했지만 5차전 시작 직전에 계약 연장 사실을 공표했다. 이로써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가 집중할 수 있게 변할 수 있었다. 구단주는 계속 직관으로 선수들을 직접 독려하기도 했다. 역시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지면 더 잘할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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